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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니까 계속 만나

“오빠가 올라가서 재워줄게.” 준호가 손을 내려 여자의 엉덩이를 천천히 쓰다듬었다. 당장 쫓아가서 둘 다 머리채를 잡아 흔들고 싶지만, 꾹 눌러 참았다. 지난번에 걸렸을 때처럼 속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거짓말을 할 수도 없도록 현장을 잡아야만 했다. “어떻게 우리 직원이랑 붙어먹을 수가 있어? 이 개자식아!” 벌컥 욕실 문을 열고 준호와 여자의 머리채를 잡기 위해 양손을 치켜들었다. “아… 이런 젠장.” 앞을 보자마자 그대로 굳어버려 벌어진 입이 다물어지지 않았다. 나를 배신한 준호가 아니라 톱스타인 강준이 있었다. 돌아서려는 나를 갑자기 강준이 잡아 세우는데…
“오빠가 올라가서 재워줄게.”

준호가 손을 내려 여자의 엉덩이를 천천히 쓰다듬었다.
당장 쫓아가서 둘 다 머리채를 잡아 흔들고 싶지만, 꾹 눌러 참았다. 지난번에 걸렸을 때처럼 속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거짓말을 할 수도 없도록 현장을 잡아야만 했다.

“어떻게 우리 직원이랑 붙어먹을 수가 있어? 이 개자식아!”

벌컥 욕실 문을 열고 준호와 여자의 머리채를 잡기 위해 양손을 치켜들었다.

“아… 이런 젠장.”

앞을 보자마자 그대로 굳어버려 벌어진 입이 다물어지지 않았다.
나를 배신한 준호가 아니라 톱스타인 강준이 있었다. 돌아서려는 나를 갑자기 강준이 잡아 세우는데…
오늘도 공원을 거닐며 뭘 쓸까 고민 중.
짧지만 재미있는 글을 쓰고 싶어 주변을 잘 관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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